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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회원사 동정] 조선해양 분야 2016-04-19
관리자 999

현대중공업 

 

* 1800톤급 잠수함 홍범도함진수 *

 

 

 현대중공업이 국내 최대 1800톤급 최신예 잠수함인 홍범도함을 진수했다. 홍범도함 함명은 일제 강점기인 지난 1920년 봉오동 전투에서 일본군을 대파하고 독립군 최대 승전을 이끌었던 홍범도 대한독립군 총사령관(1868~1943)의 구국정신을 기리기 위해 명명됐다. 길이 65미터, 6.3미터인 이 잠수함은 국내 최대 디젤 잠수함으로 40여명의 승조원을 태울 수 있으며, 최대 속력 20노트(37km/h), 항속거리 1만여해리(19천여)로써 우리나라 경상남도 진해에서 하와이까지 왕복 운항할 수 있다. 아울러 이 잠수함은 공기 없이도 추진동력을 얻을 수 있는 공기불요추진체계(AIP)를 탑재해 장시간 잠항할 수 있다. 또한 자동화된 동시 표적 추적시스템과 어뢰 유도 및 탐지시스템 등 최신의 전투체계를 갖췄고, 원거리에 위치한 적 핵심시설을 정밀 타격할 수 있는 국산 순항(Cruise) 미사일을 비롯해 어뢰(魚雷), 기뢰(機雷) 등의 무장을 탑재해 해상에서 뛰어난 작전수행 능력을 발휘한다. 동사는 총 9척의 214급 잠수함 가운데 1번함인 손원일함’, 2번함 정지함’, 3번함 안중근함’, 5번함 윤봉길함’, 7번함 홍범도함까지 총 5척을 건조했으며, 9번함도 지난 20142월 착공에 들어갔다. 홍범도함은 마무리 작업 후 약 1년간의 해상작전 운용시험을 거쳐, 오는 20177월 해군에 인도될 예정이다.


 

 

대우조선해양 

 

*  송가 반잠수식시추선 4호선 인도 *

 

 대우조선해양 3월 31일 인도하기로 했던 석유시추선 1척을 계획대로 인도했다. 동사는 송가 오프쇼어社 반잠수식시추선(Semi-Rig) 마지막 4호선을 31일 선주 측에 인도했다고 밝혔다. 인도 후 수령한 인도대금은 약 5,000억원에 달한다. 송가 1,2,3호선은 지난해 6,8,12월에 각각 인도된 바 있다. 이번에 인도된 석유시추선은 2011년 9월과 2012년 5월 두차례에 걸쳐 총 4척을 수주한 반잠수식시추선의 마지막 호선으로, 노르웨이 국영석유회사인 스탯오일(Statoil)사가 정한 ‘카테고리-D(Category-D)’ 개발 프로그램의 일환으로 노르웨이 대륙붕에 특화된 성능을 최적화해 맞춤형으로 건조됐다. 이 반잠수식시추선은 최대 수심 500m이서 최대 8,500m 깊이까지 시추가 가능하며, 기존의 시추 기능(Drilling)에 더해 시추공 마무리 기능(Well Intervention)이 수행 가능하도록 건조된 신개념 시추선이다. 대우조선해양은 설계 변경 등으로 손실을 입기는 했지만 그 동안의 작업 노하우와 반잠수식 시추선 건조 경험을 바탕으로 프로젝트를 성공적으로 마무리 할 수 있었다. 특히 선주측도 비록 어려움은 많았지만 품질에는 만족한다며, 이번 프로젝트를 담당한 직원들에게 기프트 카드를 선물하는 등 만족감을 표시했다. 이번 인도는 최근 국제 유가 하락으로 각 조선소에서 건조 중인 해양플랜트 프로젝트의 인도가 발주사측 사정으로 지연되거나 취소될 수도 있다는 우려가 제기되는 상황에서 정상적으로 인도가 이루어졌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 특히 지난해 대형 손실의 주된 이유로 손꼽히는 송가 프로젝트가 완료됨에 따라 생산일정에 한결 여유가 생기는 한편 유동성 문제도 숨통 트일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성동조선해양

 

* 머스크 선박 2척 동시 명명 *

 


성동조선해양이 세계 최대 선사인 머스크(Maersk)가 발주한 5만톤급 정유 및 화학운반선 2척의 동시 명명식을 가졌다. 이 날 행사에서 발주사로 부터 각각 ‘머스크 티즈포트(MAERSK TEESPORT)’호와 ‘머스크 톈진(MAERSK TIANJIN)’호로 명명되었다. 2013년 하반기에 발주된 이 선박들은 총길이 183m, 폭 32.2m, 높이 19.1m의 5만톤급 정유 및 화학운반선으로 경제적인 연료소비를 위하여 새로이 개발된 최적의 선형과 프로펠러 그리고 추진효율을 향상시키는 PBCF(Propeller Boss Cap Fins)와 G-타입 엔진(Green ultra long stroke Type)을 장착해 현존하는 동일 선종 중 가장 높은 연비를 자랑한다. 또한, 선박 평형수 정화장치, 선박 수리와 폐선 시 위험물질을 사전에 인지할 수 있도록 하는 IHM(Inventory of Hazardous Materials)도 적용되어 연료 효율성과 친환경 기능을 모두 만족하는 선박으로 건조되었다. 이 선박의 동종 시리즈로 2015년 우리회사에서 건조해 머스크 측으로 인도한 머스크 타코마(MAERSK TACOMA)호는 세계 3대 조선·해운 전문지 중 영국 네이벌아키텍트(Naval Architect)와 미국 마리타임리포터(Maritime Reporter)가 선정하는 올해의 최우수 선박으로 선정된 바 있다.


 

 

현대삼호중공업 

 

 선박 3척, 영국 해운전문지 ‘최우수 선박 ’에 선정 *

 

 현대삼호중공업의 혁신적인 선박 건조 기술이 세계적인 해운 전문지로부터 호평을 받았다. 동사는 최근 자사에서 건조된 선박 3척이 세계적인 유력 해운전문지인 영국 네이벌아키텍트(Naval Archi tect)로부터 올해의 최우수선박에 선정됐다고 밝혔다. 네이벌아키텍트는 “동사가 건조한 18800 TEU 컨테이너선과 15000 TEU 컨테이너선, 174000 입방미터급 LNG선 등 총 3척의 선박을 올해의 최우수선박에 선정한다”며 ”이들 선박은 지금까지 건조된 선박 중 에너지와 환경, 안전 측면에서 가장 진보된 기술이 적용됐다"고 밝혔다. 중동 UASC사가 발주한 18800 TEU 컨테이너선 ‘바잔호(BARZAN)’와 15000 TEU 컨테이너선 ‘알 무라바호(AL MURABBA)’는 폐열회수장치와 선내 전력관리시스템, 운항중 선체손상감시시스템 등 첨단장비를 장착했다. 특히 18800 TEU 컨테이너선인 바잔호는 길이가 400미터에 달하는 사실상 현존하는 세계 최대급 선박으로 향후 중유와 함께 LNG를 선박 연료로 사용할 수 있게 설계된 점도 특징이다. 그리스 마란가스가 발주한 174000 입방미터급 LNG선인 ‘아킬레스호(ACHILLES)’는 길이 290미터, 폭 46.4미터, 깊이 26.4미터로 멤브레인형이다. 선박 프로펠러에 하이핀이라 불리는 바람개비 형태의 장치를 부착했으며, 선미는 프로펠러와 방향타를 2개씩 갖춘 쌍축으로 제작됐다. 대신 프로펠러 날개 개수를 5개에서 3개로 줄이고 방향타(Hi-Rudder)는 바닷물의 저항을 최소화할 수 있도록 선체와 약간 뒤틀리게 부착되도록 설계했다. 화물창도 단열재를 개선해 수송 중 기화되는 가스 비율을 0.1%에서 0.085%로 줄였다. 이러한 도전적인 기술의 적용으로 이 선박은 연료 효율이 기존 LNG선 보다 5%가량 개선됐다. 한편, 동사는 회사 창립 이후 지금까지 총 21척의 선박이 최우수선박에 선정됐다. 컨테이너운반선이 10척으로 가장 많고 원유운반선은 7척, 자동차운반선은 2척, LNG운반선과 벌커가 각 1척이다.

 

 

한국선급 

 

 한국선급, 인도 정부대행검사권 수임 *

 

 한국선급은 최근 인도해사청(Directorate General of shipping)과 국제협약에 따른 선박검사 및 증서발급 서비스를 대행하는 정부대행업무에 관한 협정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정에 따라 동사는 인도 국적선박의 해상인명안전협약(SOLAS), 해양오염방지협약(MARPOL), 국제톤수협약(ITC), 국제만재흘수선(ICLL), 해사노동협약(MLC)등에 대한 검사ㆍ심사 및 관련 증서를 발급할 수 있게 되었다. 인도는 지리적으로 아시아와 아프리카를 연결하는 인도양에 돌출된 동남아시아 반도에 위치하고 있으며, 7,000km의 해안선을 가지고 있어 해양산업의 잠재력이 큰 나라이다. 또한 급속한 경제성장으로 수출입이 크게 늘고 있지만 이를 수용할 항만과 신규 선박이 절대적으로 부족하여 최근에는 외자유치를 통한 항만 인프라 구축과 선박 제조업 및 해운산업 활성에 적극적인 행보를 보이고 있다. 동사는 이 같은 중요성을 인식, 지난 2009년부터 인도 정부대행 검사권 수임을 본격적으로 추진했으며, 이번 검사권 수임을 계기로 점차 확대되고 있는 인도 해운·조선시장에 본격 진출할 수 있게 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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